
절대군림
작가 : 장영훈
장르 : 무협 판타지, 먼치킨, 성장물, 마교,
평점 : 4.7 (5점 만점 기준)
작품 줄거리
천마신교의 상징 '지옥도', 정파의 상징 '군자검'을 가지고 강호로 출도 한 주인공 적이건.
이제 막 약관이 된 주인공이 어떻게 강호를 대표하는 그들의 무기를 가지고 있을까요?
적이건이 태어나기 이십 년 전, 정마대전이 벌어지고 있던 시기,
천마신교의 공세에 정파는 속수무책이었고
모두 천마신교의 승리를 예측하던 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집단이 나타납니다.
천마신교와 정체불명의 집단은 막상막하, 수많은 희생을 치루고 비무로 승부를 보려 하는데요.
천마신교 교주의 딸과 정파를 표방하는 집단의 아들.
남자와 여자? 안 봐도 그림이 나오시나요?
비무를 치르다 둘은 그만 눈이 맞아버립니다.
그래서 태어난 이가 바로 주인공 적이건이죠.
천마신교의 대표와 정파를 대표하던 인물을 아버지와 어머니로 둔 주인공.
얼마나 강할지 왠지 예측이 가시겠죠?
그런 약관의 주인공이 천마신교를 대표하는 어머니의 피를 더욱 진하게 물려받은 건지
점잖은 아버지에게 늘 불만이었습니다.
천하제일의 문파를 세우려는 적이건의 강호 주유기 절대군림입니다.
작품 리뷰 (감상평)
일단 개인적으로 장영훈 작가님의 찐 팬입니다.
장영훈 작가님의 세 번째 작품인 마도쟁패를 보고
천마신교의 정체성 강함을 숭배하는 자들의 낭만을 보았죠.
그리고 두 번째 작품 일도양단은 마도쟁패와 다른 의미의 치열함을 느꼈습니다.
굳이 절대군림을 보기 전, 안 읽어도 되긴 하나 세계관이 이어진 만큼
두 작품도 보시면 절대군림의 매력이 한층 커질거라 장담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두 작품 모두 리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절대군림의 주인공인 적이건은 강호의 가장 강한 두 세력의 손자가 되어버립니다.
천마신교의 무공과 정파 최강의 무공을 동시에 익힌 주인공.
먼치킨적인 요소가 있지만, 그 또한 장영훈 작가님의 필력으로 흥미를 전혀 반감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가장 큰 매력은 히로인의 존재죠.
요즘은 히로인을 싫어하는 독자들이 많은데요.
히로인의 고구마적인 행동이 답답함을 불러 일으켜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영훈 작가의 매력중 하나가 히로인입니다.
어찌 그리 히로인의 매력을 잘 표현하는지, 참 대단하기만 합니다.
오히려 히로인이란 존재로 인해 적이건의 행동이 더욱 빛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굳이 단점을 이야기 하라면 주인공의 사춘기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긴 했는데요.
그 또한 전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보았던 작품입니다.
아마 무협을 찾아 헤매는 독자님들이 절대군림과 장영훈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14권 분량이 되는 절대군림, 주말에 몰아보시면 주말이 순삭 되는 느낌을 체감하실 겁니다.
믿고 보는 장영훈 작가님의 작품이죠.
작가님의 다른 작품이 언제 나오나 항상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일인으로써
오늘은 이만 리뷰를 끝내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작품으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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